광범위 안저촬영 optos
안저검사해보신 적 있나요? 요즘은 건강검진에서도 안저검사를 많이 시행합니다. 카메라로 비유하면 눈 구조물 중에 필름이 있는 부분을 망막이라고 하는데, 이 망막을 촬영하는 검사가 안저검사입니다. 보통 이런 모양으로 촬영이 됩니다.
이러한 안저검사에서 꼭 필요한 것이 산동입니다. 산동 검사를 할 경우 동공의 크기가 약 5시간 이상 커져 있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 시 눈이 부시고 운전 및 근거리 작업 등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 이에 비하여 optos 검사는 산동 없이 짧은 시간에 넓은 부위를 한번 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산동 검사에 부담스러운 소아에서도 유용한 검사기기입니다.
뿐만 아니라 안저검사는 산동 하여도 황반 시신경 부위만 촬영되지만 Optos 검사는 망막의 주변부까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. 망막의 80%까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에 알지 못하던 망막질환 (lattice, tear, 변성 등)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중증으로 발전하여 시력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고가의 최첨단 장비입니다.